유경석기자 | 2016.06.27 18:44:30
원주시는 27일 오후 본청에서 제7차 건강도시연맹(AFHC) 국제총회를 지원할 원주시 직원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서포터즈의 국제총회 관련 주요 임무에 대한 설명에 이어 행사장, 공공기관 등 현장코스를 견학하는 등 서포터즈의 사전 이해를 돕는 자리로 진행했다.
시는 내달중 2차 원주시 직원 서포터즈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원 서포터즈는 총 41명으로, 남성 20명, 여성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활용능력 등을 고려해 선발됐다.
서포터즈는 건강도시연맹 국제총회가 열리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원주시 홍보, 행사장안내, 현장견학 인솔 등을 맡게 된다.
이석주 원주시 건강체육과장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에서 개최하는 건강도시발전을 위한 최대 행사인 만큼 국내외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건강도시 정보교류와 파트너십구축에 힘쓰고 성공적인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