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서울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국토교통부의 최종인가로 27일 개통됐다.
화성시는 이번 광역급행버스 개통으로 그동안 서울역까지 직접 연결하는 버스노선이 없어 동탄1신도시에서 버스를 환승해야 했던 동탄2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통된 광역급행버스(M버스)는 동탄2신도시(한화꿈에그린 정류장)를 출발해 동탄대로를 경유, 서울역까지 30~40분 간격으로 1일 33회 운영되며 향후 동탄2신도시 남측부지 입주 시기에 맞춰 공영차고지 예정부지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개통식에 참석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노선개설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으로 대중교통 노선을 확대․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