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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 '모두를 위한 교육' 정책 공감도·강원교육 긍정 평가

공감률 81.6%, 강원교육 변화 긍정 평가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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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6.27 13:50:44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의 교육정책에 도민들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민병희 교육감이 추진하고 있는 '모두를 위한 교육'에 대한 교원, 학부모, 도민들의 정책 공감도와 강원교육 변화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민병희 주민직선 2대 강원도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모두를 위한 교육 6년 동안의 정책에 대한 강원도민, 학부모, 교원의 정책 공감도, 주요 정책성과, 향후 주요 정책과제, 학교혁신 정책 효과성, 주요 교육 이슈에 대한 여론 등을 실시했다.


'모두를 위한 교육정책'에 대한 공감률은 교원 81.6%, 학부모 54.6%, 도민 41.5% 순이었다.


반면 비공감률은 학부모 28.9%, 도민 27.5%, 교원 12.6% 순으로 나타났다.


2010년 이후 강원교육 변화에 대한 긍정평가는 교원 58.1%, 학부모 38.0%, 도민 31.3%였고, 부정적인 평가는 학부모 14.0%, 도민 13.3%, 교원 6.7% 순이었다.


지난 6년 동안 가장 잘 한 정책으로는 학부모들은 무상급식(47.3%)과 고교평준화(14.4%) 순으로 응답했다.


교원은 고교 평준화(16.8%), 작은학교 살리기(19.8%), 사수업개선(12.0%)을 꼽았다.


향후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정책에 대해서는 도민의 경우 '학교폭력예방(26.0%)'과 '학생창의력 신장(20.1%)'을, 학부모 층은 '학생 창의력 신장(24.1%)'과 '교육복지 확대(20.8%)'를 선택했다.


이와 달리 교원은 '수업개선지원(24.8%)', '통학 등 교육환경개선(15.3%)'을 선택했다.


도민들은 주요 교육 이슈에 대해 도교육청의 입장을 지지했고, 학부모들의 지지 정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학부모들은 '누리과정 국고예산 편성 71.5%', '작은학교·소규모 교육청 통폐합 반대 68.2%', '학교인권조례 찬성 51.0%'로 응답했다.


홍은광 정책기획담당 서기관은 "모두를 위한 교육에 대한 공감도와 긍정평가가 앞으로의 정책 추진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도민, 학부모, 교원의 인식 및 정책 요구도 차이에 대한 심층적 분석을 통해 학교 현장의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 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두를 위한 교육 6년 동안의 정책에 대한 도민 여론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도내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 면접을 실시했고, 교원 설문조사는 같은 기간 도내 유․초․중․고 교원 1만5542명 중 4232명이 온라인으로 자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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