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25일과 26일 이틀간 2016 하이바이크배 횡성 전국자전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페스티벌은 횡성군이 주최하고 전국산악자전거협회, 횡성군 자전거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개인과 동호회원 6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25일 사이클대회와 26일 MTB대회로 각각 진행됐다.
사이클대회는 5개부로 횡성종합운동장-횡성군일원 60㎞ 구간에서, MTB대회는 18개부로 횡성초등학교 당평분교-병지방일원 50㎞ 구간에서 각각 치러졌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한 의료지원, 차량·인력지원, 차량·도로통제 등을 지원했다.
송영국 자치행정과장은 "최근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자전거 동호회원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전국단위의 자전거 관련 대회유치·개최를 위해 천면 병지방일원에 명품 MTB길을 조성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