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남혐’ 커뮤니티 워마드, 6.25 참전용사 조롱 논란 “대한민국 최대 고기파티”

누리꾼들 “일베와 뭐가 다른가…도 넘었다”

  •  

cnbnews 강소영기자 |  2016.06.24 14:35:40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에서 6.25 참전용사에 대한 도 넘은 발언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 (사진=워마드 캡처)


한 남성 혐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두고 조롱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의 게시판에는 24일 “내일 6.25 대한민국 최대 고기파티 났던 날이다. 한국전 때나 베트남전 때 남한군들이 했던 만행을 올리자. 국군위안부, 민간인 학살, 베트남에서 강간 관련 글들을 올리면 좋지 않겠나” 등의 취지를 담은 글이 올라왔다. 

거기에는 “신박하다” “좋은 아이디어”라며 동조하는 댓글들도 달렸다.

이에 타 누리꾼들은 “한반도를 분단하게 했던 동족상잔의 비극을 조롱하는 것은 옳지 않다” “처음에는 일베에 맞대응하는 거였는지 몰라도 지금은 도를 넘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간 워마드는 일간베스트를 ‘미러링’한다며 여성 혐오 발언을 한 일베의 글에 남성을 적용해 그대로 올리곤 했다.  

또 남성연대 성재기 씨의 사망을 조롱하는 “재기해”라는 말을 사용해 자살을 종용하는 등 점점 그 수위가 도를 넘고 있다는 의견이 많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