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6.24 08:45:06
홍천군은 옛 활터 일원에 녹색나눔숲을 조성한다.
23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읍 희망리 299-7번지 등 옛 활터 주변의 유휴지 1만 4111㎡에 지역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숲을 조성한다.
오는 10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국비(녹색자금) 4억 원과 군비 2억 원 총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한다.
교목 307주를 비롯해 관목 4830본, 초화류 1만 1490본, 잔디 1026㎡를 식재한다.
또 산책로 황토 포장과 전망데크, 야외무대를 설치한다.
이와 함께 목교 3개소와 저류지, 정자 등을 마련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학생, 주민들에게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이해하고 체험하게 하는 등 쾌적한 산림휴양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