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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립병원, 소아청소년과 7월중 개설…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선정

동인병원과 전문의 확보 협의중…시설·장비 보강 조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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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6.21 19:55:15

▲정선군립병원 전경. (사진=정선군청)

정선군립병원에 소아청소년과가 오는 7월중 개설될 전망이다.


21일 정선군에 따르면 정선군립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16년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하게 됐다. 이는 전남 완도, 전북 진안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다.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지원사업은 의료자원 분포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것으로, 전국 29개 소아청소년과 취약지역을 지정해 필요한 시설·장비·인건비를 지원한다.


전국 29개 취약지역 중 도내 지자체는 모두 6곳으로 정선을 비롯해 평창, 철원, 화천, 양구, 인제가 지정됐다. 이는 광역정부 중 가장 많은 수다.


정선군은 올해 시설·장비비 1억 9200만 원, 인건비 1억 2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어 내년 인건비 2억 5000만 원이 지원된다.


정선군은 현재 정선군립병원 위탁병원인 동인병원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다.


또 소아청소년과 운영을 위한 시설·장비에 대한 보강을 조속히 추진해 이르면 7월중 소아청소년과를 개설 할 방침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정선군립병원 개원 전부터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만큼 유능한 인력과 시설을 확보해 안정적인 소아청소년 진료기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부터 29개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난 6월 13일 사업자 선정평가 회의를 거쳐 2016년 의료취약지역 거점의료기관 지원사업에 정선군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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