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주차장으로 변하는 강원 북부권의 교통소통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마련된다.
20일 강원도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2시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성수기‧주말 강원 북부권의 원활한 교통소통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관광 성수기와 주말 중심으로 춘천, 속초,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강원 북부권의 교통 지‧정체 원인 분석과 이에 따른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통연구원 박준식 박사의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의 지‧정체 해소 방안'과 강원발전연구원 김재진 박사의 '성수기‧주말 대응 강원 북부권역의 교통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마련된다.
이어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정재웅의원, 한국교통연구원 유정복 박사, 강원발전연구원 노승만 박사, 춘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권용범 사무처장 및 강원지방경찰청‧도로교통공단‧교통안전공단 직원 등이 종합 토론을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강원 북부권의 성수기‧주말에 집중되는 교통 지‧정체 해소 방안을 강구해 앞으로 정책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