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오는 21일 양구지역 숙박시설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들러보는 프로그램을 웰컴투양구추진협의회와 공동으로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해마다 체류형 관광객이 늘면서 숙박시설 운영자들을 관광요원화 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숙박시설 운영자 35명은 버스를 타고 박수근미술관, 두타연, 통일관, 을지전망대, 제4땅굴 등을 차례로 관람하게 된다.
김일규 웰컴투양구추진협의회장은 "다시 찾고 싶은 양구가 되기 위해서는 일반주민이나 숙박시설 운영자들도 모두 관광지에 대해 잘 알고 설명할 줄 알아야한다"며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