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6.19 20:42:00
19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해 연구동아리 5개팀으로 구성해 추진한 쇼 아리랑 로드투어 사업을 보강한 '쇼 아리랑 빅 투어(Big Tour)'를 추진한다.
쇼 아리랑 로드 투어에는 정선아리랑군립예술단을 비롯해 관광가이드, 문화해설사 등이 참여하는 버스킹(Busking) 방식으로 진행된다.
쇼 아리랑 빅 투어는 4개 팀 28명의 공직자와 정선아리랑군립예술단원이 함께 참여하고 고한읍 번영회 회원 30여 명이 동참하다.
이들은 정선아리랑과 함께 2018 동계올림픽, 지역 축제를 홍보한다.
또 관광지를 소개하고 농·특산물 등도 알릴 예정이다.
빅 투어단은 지난 17일 고한읍 투어단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일까지 서울, 대전, 군산, 제주도 등 각 팀별 2박3일 일정으로 투어에 나선다.
황승훈 기획담당은 "이번 빅 투어가 더욱 업그레이드 돼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해 정선군 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