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주열 강원진로교육원장(사진 오른쪽)과 이병선 속초시장은 16일 오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교육청)

업무협약의 골자는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을 위한 지역사회의 체험처 발굴, 지역사회의 지원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앞서 속초시는 지난 2013년 7월 도교육청과 맞춤형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속초시는 강원진로교육원을 찾는 청소년들의 지역특화 직업체험과 문화체험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홍보 확대의 효과를 보게 된다고 강원진로교육원은 설명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 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의 진로의식 함양을 위한 사업 운영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고, 장주열 강원진로교육원장은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로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열어가는 진로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강원진로교육원은 기본 진로교육프로그램인 '씨앗드림'(2박3일)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3일차 프로그램에 속초시의 특화된 문화․직업체험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