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6.17 08:38:51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동해지사는 16일과 17일 이틀간 강원 영동권 바이오 기업과 충청 오송단지 바이오 기업 간 초광역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기능성바이오 미니클러스터인 동해 북평산업단지, 강릉과학단지, 주문진농공단지를 비롯해 바이오 미니클러스터인 충청 오송단지 회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초광역 교류회는 광역권간 기업을 중심으로 가치사슬 구조를 갖는 지역혁신주체들의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협력지원을 말한다.
참석자들은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기술정보 공유와 바이오 관련 협력사업 발굴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제품 판매촉진을 위한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전략에 대한 전문가 기술세미나가 마련됐다.
이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방문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3D프린팅 기술과 뿌리기술지원센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권혁남 산단공 동해지사장은 "초광역 교류회를 통해 중소기업 간 상호 협력해 바이오 기업 간 기술을 연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