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골목형 시장인 서부시장의 모습. (사진=영월군청)

골목형 시장인 영월 서부시장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영월종합상가 문화공간에서 제1회 거리공연을 마련한다.

거리공연은 강릉그린실버악단의 자선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김슬비의 무대가 마련된다.

이어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춤사랑의 고전무용이 흥을 돋운다.

또 지역의 수공예품 점포인 '수작을 부리다'가 오픈마켓을 펼친다.

이틀째인 오는 19일 오후 2시 영월 장돌뱅이 5일장에서 제2회 시끌벅적 장터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에는 트로트가수 정하영, 현수, 권일, 조한희 등이 무대를 꾸민다.

공연과 함께 즉석 이벤트로 시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도 나눠준다.

최창규 영월군 에너지전략사업추진단장은 "주말 영월 전통시장에서 즐거운 공연과 함께 푸짐한 인심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