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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1보병사단, 신병수료식에 참전용사 초청

신병들과 선배전우들의 만남 호국보훈에 대한 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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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6.16 18:13:30

▲(사진=육군51사단)

16일 육군 제51보병사단에서 아주 특별한 만남의 행사가 있었다.


이제 막 군생활을 시작하는 신병들과 6·25 참전용사가 한자리에 모인 것으로 지난 5주간의 신병교육을 마치고 이날 수료하는 267명의 신병들은 6·25 참전용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신병교육 수료 신고를 거행한 것이다. 66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신병들과 선배전우들의 만남은 호국보훈에 대한 의미를 더한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6·25 참전용사를 수료식에 초청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66년 전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선배전우들이 목숨을 바쳐 지켜낸 태극기를 참전용사가 직접 신병들에게 부착해 주는 시간에는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 자리로 태극기 부착을 마친 참전용사들은 열병차량에 올라 이제 막 군생활의 첫발을 내딛는 장병들의 패기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 열병에 참여한 참전용사 중에는 이날 수료한 신병의 할아버지도 포함돼 있어 서로에게 더 각별한 기억으로 남았다.


한편 수료신고를 마치고 전승용사로 거듭난 신병들은 선배전우들의 호국의지를 이어 각자의 위치에서 부여된 임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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