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06.16 16:19:18
16일 오후 2시10분경 수원10전투비행단 소속 F-5전투기가 이륙 도중 엔진에 조류가 빨려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전투기는 한쪽 엔진이 정지했고 조종사는 비상절차대로 추진력 확보를 위해 보조연료탱크를 수원시 당수동 인근 밭에 보조 연료탱크를 투하했고 전투기는 무사히 기지에 착륙했다.
소방당국과 군 관계자는 현재 인명피해는 없으며 보조연료탱크가 밭에 떨어지면서 유출 된 연료(260갤런 약 1010리터)를 군 당국과 소방 등 유관기관이 출동해 사태를 수습중이며 엔진 정지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