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6.15 15:38:10
동남아한국식품수입자협회(KOFIA) 회원 5개사를 초청해 열리는 이날 행사는 강원웰니스식품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남아한국식품수입자협회는 아세안지역 6개국 주요 한국식품 수입 유통업체로 구성된 단체로, 한국식품 전반 및 가공품을 취급하고 있다. 현재 각 지역의 주요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 입점했거나 직영마트를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고상구 K&K Global 대표를 비롯해 태국 김부원 프로타이 대표, 필리핀 진종철 ASSI 필리핀 대표, 싱가포르 윤덕창 고려무역 대표, 말레이시아 이마태오 KMT Trading 대표가 참석한다.
이들은 수출자문관으로 임명돼 웰니스식품의 동남아진출을 지원한다.
전주수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KOFIA 회원사와 지속적인 연계로 아세안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웰니스식품기업의 우수제품들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올해 내 시범사업으로 미국, 홍콩, 일본 지역에도 수출자문관 임명을 통해 해외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세안 시장은 2015년 말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을 통해 인구 6억 명, 세계 7위의 경제권으로 부상했으며, 지속적인 고성장과 높은 구매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