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자유형 50m와 100m에서 우승한 강원체육고등학교 이상수 선수의 모습. (사진=홍천군청)

15일 홍천군에 따르면 제51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서 홍천군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이 사격과 수영종목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수영종목에서 강원체고 이상수 선수는 남자고등부 자유형 50m, 100m경기에 출전해 각각 23.27초와 51.09초를 기록하며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고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 일반부 사격 트랩부문에서 권혁춘, 노희성, 최성구, 김영봉 선수가 출전해 총 299점을 쏘며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스키트 부문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며 금4, 은2, 동1개를 획득했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앞으로 선수들이 더욱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라며 "아울러 대회출전 경비 상향지원 등 행·재정적으로 모든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