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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시민감사관 운영 시민 참여 확대…내달 1일부터 시행

고충민원 조정 및 중재 등 역할…행정 투명성‧공정성 제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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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6.15 11:20:25

▲시민을 만나고 있는 심규언 동해시장. 동해시청 홈페이지 캡쳐.

동해시는 시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시민감사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민감사관은 고충민원에 대한 조정 및 중재에 참여하고 지역동향 제보와 시책의 개선의견 제시 등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시민감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 2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수 시민감사관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또 선진지 견학을 지원하는 한편 활동이 우수한 시민감사관은 시장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감사관 직무수행과 관련한 출장 시 실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감사관에 대한 지원근거를 명문화하기 위해 이달 중 시민감사관 운영 규정을 제정할 방침이다.


시민감사관은 2년 임기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동별 각 1명씩 총 10명으로 구성된 도민감사관을 시민감사관으로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그간 운영하던 강원도명예감사관을 도민감사관으로 전환했으며, 시군에 시민감사관을 병행 운영토록 권고했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양원희 시 감사담당관은 "시정의 감사기능을 강화하고 민생현장의 각종 여론과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해 해결하게 될 것"이라며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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