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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음식·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동계올림픽 손님맞이 준비

개방형 접객대,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등…오는 30일까지 희망업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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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6.15 10:32:29

▲강릉시청 홈페이지 캡쳐.

강릉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올 하반기 음식·숙박업소에 대한 시설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업소별로 소요사업비의 70%,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숙박업소는 건물외관, 개방형 접객대, 객실구조 개선, 조식제공 시설 설치, 건물내부 환경정비,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등이 지원된다.


음식업소는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 개방형 조리장 설치, 화장실 남녀구분, 건물 외관정비 및 노약자·외국인 손님 편의증진 사업 등이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올림픽행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릉시는 상반기 총 3억 1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숙박 25개소, 음식 24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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