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6.15 08:26:36
동해시와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5일 오후 3시 망상컨벤션센터에서 관광지 활성화 워크샵을 개최한다.
워크샵에는 시와 시설관리공단, 코레일강원본부, 동해문화원, 동해시니어클럽, 망상상가번영회 등 11개 공공기관과 관련 업체, 지역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샵은 향후 방문고객 유치를 위한 합리적인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대명리조트 등 인근 도시에 대규모 관광위락시설이 들어서고 적극적인 관광상품이 개발돼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체류형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철도관광과 동해시 지역경제활성화 연계방안', '논골담길·묵호등대 등과 연계한 지역탐방 문화 상품 개발방안', '동해시의 체류형(2박3일 이상) 수학여행단 유치및활성화 방안' 등 총 15개의 주제발표가 마련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 관광객이 장기간 체류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연구방안을 발표하고 함께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분야별로 열띤 토론을 통해 관광 개선과 발전방안을 도출해 관광정책에 건의하고 반영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