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6.14 17:57:19
밤은 깊은데 잠들고 싶지 않다면 춘천의 공지천이 '딱이다'
춘천마임축제는 야심한 밤, 무료로 공연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수요일 행사로 '물火일체'를 마련한다.
춘천마임축제 미니버전인 '물 위의 火루밤, 물火일체'가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수변공원에서 열린다.
물화일체는 젊은이들이 미친 듯 마음껏 놀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놀라운 마술과 코믹한 반전이 돋보이는 김기민 '챨리의 여행가방'은 예쁜 요술 풍선들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동화 같은 공연을 선보인다.
마블러스 모션 '마블러스 코믹마임 쇼'는 두 명의 젊은 마임이스트 펼치는 공연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 나게 웃기거나 공감하게 만드는 코믹 마임을 펼친다.
이어 연구과제 3과4 '나들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즐거운 나들이 길을 한국적인 몸짓으로 표현해 따뜻한 미소를 짓게 하는 드라마틱한 공연을 벌인다.
RGB '해야 솟아라'는 7명의 프로 DJ가 결성한 팀으로, EDM에 맞춰서 관객들이 해보다 더 뜨겁게 춤추게 하는 음악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플리마켓 '눈코입이 즐거운 마켓'이 함께 운영된다.
관객체험 프로그램으로 '얼굴 불켜줘', '타닥타닥 셀프 마사지존'이 마련된다.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맥주 1캔 씩을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물화일체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