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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동강 같은 가리왕산 '용탄천' 복원 추진…5㎞ 건천화 구간 살린다

하천바닥 점토 차수층 조성 공법 추진…오는 2019년까지 190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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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6.14 17:03:13

▲포털사이트 네이버 블러그 'suflyfishing' 사진 캡쳐.

정선 가리왕산 용탄천에도 연중 맑은 물이 흐르게 될 전망이다.


14일 정선군에 따르면 가리왕산에서 발원한 용탄천의 건천화 해소와 하천생태 복원을 위해 오는 2019년까지 국비 등 190억 원을 들여 용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용탄천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자치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를 신청해 지난 4월 사업적정 결과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017년 착수를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동리에서 용탄리 구간을 흐르는 용탄천은 석회암지대인 까닭에 중류에서 지하로 누수하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5㎞구간에서 건천화가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05년부터 건천화 방지를 위해 하천바닥에 점토로 차수층을 만드는 공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2㎞ 구간을 국비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용탄천 복원사업은 하천복원, 하천 양안 호안조성, 소와 여울 등 생물서식처 조성 등으로, 연중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용탄천 생태하천 복원이 마무리되면 가리왕산 휴양림, 동강, 회동 국민여가 캠핑장과 연계한 생태체험관광 벨트가 구축된다.


회동 국민여가 캠핑장은 옛)회동마을 관리 휴영지 부지 2만 7186㎡에 주차장 61면과 캠핑데크 52면, 취사장 2동, 화장실·샤워동 등을 갖추고 있다.

▲건천화한 정선 용탄천 모습. (사진=정선군청)


이상덕 정선군 환경산림과장은 "이번 용탄천 생태하천 복원을 기점으로 '정선하면 청정함'이 연상되도록 자연생태 환경보존과 복원에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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