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6.14 12:23:09
2017강원국제미술전람회 및 강원국제민속예술축전의 통합명칭이 '평창비엔날레&강릉신날레 2017'로 확정됐다.
(재)강원국제미술전람회민속예술축전조직위원회는 13일 오후 조직위 회의실에서 19차 이사회를 열어 대중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신선한 브랜드 네이밍을 논의하고 '평창비엔날레&강릉신날레 2017(PyeongChang Biennale & Gangneung Folk Art Festival 2017)로 결정했다.
강원국제미술전람회민속예술축전조직위원회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피즘 실현을 위해 설립됐다.
통합명칭은 강원국제미술전람회와 강원국제민속예술축전을 동시에 개최키로 하면서 꾸준하게 제기돼 왔다.
오일주 조직위원장은 "2017년 행사를 위한 행사 명칭이 결정되었고 행사를 진두지휘할 예술총감독도 선임된 만큼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비엔날레&강릉신날레 2017은 오는 2017년 2월 17일부터 한달 간 강릉녹색체험센터 등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창작 공연, 국내외 초청공연 등 주제 프로그램과 테마 기획공연, 테마 참여체험, 축전 버스킹 등 서브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