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방수 경기는 4명으로 구성된 1개팀이 소방호스를 연장하고 방수하는 시간을 기록해 결과를 측정하는 경기로 팀원 4명의 손발이 정확하게 맞아야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종목이다.
최화섭 속도방수팀장은 "소방서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의 소방관들로 팀을 구성하였기 때문에 속도 경쟁보다 경기당일 실수를 줄이는 것이 관건 "이라며 "남은기간 팀원들의 정신력을 키우는데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 차봉택 소방관은 "대회가 열리게 되는 곳에서 실제 훈련을 해보니 긴장도 되고 실수도 많았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꼭 우승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인제소방서 속도방수팀은 이번 훈련에서 무더위와 싸워가며 수십 번의 반복 훈련을 통해 우승권에 이르는 기록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