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하늘빛호수마을 모바일페이지 캡쳐.

12일 화천군에 따르면 최근 행정자치부가 전국 351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하늘빛호수마을이 최우수마을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표창을 받는다.

하늘빛호수마을은 지난해 농산물 판매와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1억 8000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또 마을에 구축된 정보센터를 통해 주민대상 정보화교육과 농산물판매,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중이다.

마을 특산물인 완숙토마토, 수세미수액, 땅콩 등을 판매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야생화분화만들기 체험과 손두부만들기 등을 운영중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마을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 기반과 정보화 교육 등을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올해 스마트폰 상품판매와 예약지원서비스 운영, 온라인 특판 등을 적극 추진하고 QR코드 제작과 모바일 산지직송 서비스, 신병수료식 지속 홍보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천군은 지난 2003년 토고미 마을을 시작으로 파로호생태마을, 풍산마을, 하늘빛호수마을 정보화마을 4곳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