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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인재육성재단 공식 출범…10일 창립총회

45억 원 기금 출연…효율적인 장학금 관리 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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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6.12 19:40:49

▲최문순 화천군수가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재단법인 화천군인재육성재단 창립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화천군청)

재단법인 화천군인재육성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화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화천군인재육성재단 창립총회를 열어 재단설립을 위한 정관안을 비롯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원안 의결했다.


최문순 군수가 당연직 이사장에 선임됐으며, 감사는 함흠근 씨와 주종성 기획감사실장이 각각 맡는다.


군은 인재육성재단 설립으로 지역의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 체계화하고 내실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발기인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달 창립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1년 여 간 준비과정을 거쳤다.


군은 시중금리 하락하면서 기금 이자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기존 군 장학회를 대신해 지역육성재단을 설립하게 됐다.


지역육성재단 장학금 기금은 이에 따라 일반회계 예산과 지역주민 등 기탁금으로 조성된다. 


군은 오는 14일 강원도교육청에 인재육성재단 승인을 신청할 예정으로, 이르면 이달 중 설립 등기가 완료될 전망이다. 


인재육성재단 기금은 기존 군 장학회가 보유한 43억 원의 기금과 일반회계 예산 2억 원을 포함해 총 45억 원으로 출발한다.


재단은 내실있는 장학금 관리와 함께 장학 수혜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간 군 장학회는 연간 1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나 인재육성재단 출범으로 수혜자는 이보다 30%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최문순 군수는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시기에 교육을 받지 못할 경우 10년, 20년 후 더 큰 어려움 겪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도시보다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교육 문제로 화천을 떠나는 사람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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