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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제조업체 (주)한성식품, 정선의 6차산업 이끈다…고랭지채소 기반

정선군, 80억 원 투입 체험전시판매 6차산업관 건립…농공단지형 농촌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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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6.12 16:11:34

▲정선 신동읍 예미농공단지 전경. (사진=정선군청)

김치제조업체인 (주)한성식품이 정선 예미농공단지에 입주해 고랭지채소를 기반으로 한 6차산업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정선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6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식품부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지역개발사업으로, 농공단지형, 특화산업형, 관광산업형, 기타 산업형 4가지 유형이 있으며, 정선군은 농공단지형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김치제조업체인 (주)한성식품을 예미농공단지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18년까지 국비 포함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어 한성식품에 종합안내센터, 공동물류창고, 체험·전시·판매 할 수 있는 6차산업관을 건립한다.


또 근로자 생활여건을 개선을 위한 임대주택과 체육·문화시설 및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공단지를 오가는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인력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신동 대체산업단지와 기존 입주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한 체험·전시·판매가 함께 이뤄진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고랭지채소를 기반으로 하는 6차산업화를 통해 예미농공단지를 신활력 거점으로 집중 육성해 신동읍 지역경제에 중요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신동읍을 비롯한 지역 내에서 생산된 고랭지채소의 대규모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고용창출 등 신동읍 전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선 예미농공단지은 신동읍 예미리 872번지 일원 10만 7712㎡에 지난 2009년 국비 57억여 원 등 총 사업비 142억 원을 투입해 2011년 6월 준공했다. 현재 5필지 2만 2172㎡가 분양됐고, 나머지 13필지 5만 3000여㎡는 미분양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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