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6.10 15:10:49
이번 워크숍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강원도 기능인들이 상위권에 입상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기능경기대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51회 서울특별시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6개 분과 48개 직종에서 737명의 기능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학교(기관) 기능경기담당과 지도교사를 비롯해 강원도청, 강원도교육청, 강원도기능경기위원회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인 9일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금(은)메달을 수상한 강원애니고교 권소영 부장과 춘천기계공고 박명수 교사, 태백기계공고 이재호 주무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전국대회 상위권 입상을 위한 분과별(직종별) 전략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분과별(조별) 모임도 진행됐다.
이어 10일 6개 분과 39직종별 상위권 입상을 위한 전략방안에 대한 발표에 이어 피드백의 시간을 가졌다.
김록환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장은 "출전선수 훈련지도 계획의 충실성과 강화훈련의 집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국대회 상위권입상을 위한 내실 있는 워크숍으로 직종별 전략방안을 도출하고 정보공유와 피드백이 이뤄져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