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홍천군에 따르면 북방면 능평리 일원에 조성하는 무궁화 수목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오는 9월 준공될 전망이다.
무궁화수목원은 총 부지 면적 32만㎡에 시설면적 6만㎡에 총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무궁화나무 식재와 관리사 등이 들어선다.
오는 9월까지 1㎞에 이르는 무궁화수목원 둘레길을 조성하고 정자 2동과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개장은 오는 10월로 예상하고 있다.
김시범 홍천군 산림과장은 "무궁화수목원이 개장되면 대한민국 무궁화중심도시 홍천의 면모를 갖추고 무궁화 고장으로서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될 것"이라며 "홍천군을 찾는 청소년들에게는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