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남전1리 마을과 햇살채움센터의 사용 수익·허가에 따른 운영·관리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밝혔다.
햇살채움센터는 면적 254㎡, 지상 1층 규모의 다목적 문화복합시설로 지난 2014년 착공해 지난해 12월 완공했으며 향후 지역 농특산물의 생산·가공·전시·판매와 연계된 농촌체험 사업과 테마마을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에너지 제로화 햇살체험관이 조성돼 에너지 생산 및 절감을 체험할 수 있으며 회의실과 식당, 사무실은 마을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로도 이용될 예정이다.
한편 남전1리 햇살마을은 지난 2014년 지역특화 테마마을 사업 대상 마을로 선정돼 지난해까지 총 10억원을 투입해 햇살채움센터를 비롯한 태양광발전시설, 산약초·임산물 종자 재배, 구상나무·철쭉 단지 등 마을 특성을 살린 테마마을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