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도 특사경과 함께 지난 3월말부터 5월말까지 실시한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관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59곳 중 비산먼지가 다량으로 발생되는 22개 건설업과 광산 등을 중심으로 점검한 결과 2개 사업장에서 3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고발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주요 지적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변경 신고 미 이행과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미 이행 등이며 시는 위반사업장의 비산먼지 억제시설과 조치사항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재발방지에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비산먼지 사업장을 비롯한 대기, 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실시해 깨끗한 산소도시 태백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