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전산 통합 작업으로 4~7일 체크카드 사용이 중단된다. (사진=하나카드)
KEB하나은행의 (구)하나은행과 (구)외환은행 IT시스템 통합 작업으로 오는 4~7일 오전 6시까지 KEB하나은행 은행 계좌로 연결한 일부 카드사의 체크카드 이용이 중단된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를 포함한 7개 카드사들은 KEB하나은행 전산 통합 작업으로 내달 4일 자정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KEB하나은행 계좌를 사용하는 체크카드 서비스 이용이 중단된다는 공지를 올렸다.
KB국민카드를 제외한 BC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등 7개 카드사가 판매하는 하나카드와 제휴한 체크카드 또는 고객이 일반 체크카드의 결제 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지정한 경우 사용이 제한된다.
해당 기간 체크카드 결제와 입출금은 중지되지만 후불 체크 교통카드 기능은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 일부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