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백상예술대상이 3일 오후 8시 30분 열린다. (사진=백상예술대상 홈페이지)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이 3일 오후 8시 30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가운데 남자 부문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은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들이 후보이기 때문이다.
영화의 경우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는 백윤식, 송강호, 유아인, 이병헌, 황정민 등 5명이다. 백윤식과 이병헌은 내부자들로 송강호와 유아인은 사도로, 황정민은 베테랑으로 후보에 올랐다.
유아인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청룡영화상에 이어 상을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TV부문도 상당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자 최우수 부문 후보는 남궁민(리멤버), 송중기(태양의 후예), 유아인(육룡이 나르샤), 조진웅(시그널), 주원(용팔이) 5명이다.
특히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태양의 후예’의 힘으로 송중기가 수상하기 될지, 또 다른 화제작인 시그널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한 조진웅, 영화에 이어 TV부문에도 후보에 오른 유아인이 수상할게 될지 관심이 크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3일 오후 8시 30분 JTBC, JTBC2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