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북면 원통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7회 북면 면민체육대회에서 표창을 수상한 정숙자씨는 몸이 불편한 시부모를 32년간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며 자녀들을 훌륭하게 성장시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캄보디아 출신의 결혼 이주 여성인 페오우콤씨는 5년 전 결혼해 지금까지 시부모를 극진히 모시면서 한국어 배우기, 한국 전통 음식 만들기 등 한국 생활과 문화 적응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효행상을 수상한 정숙자씨와 페오우콤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효를 실천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