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6.03 08:50:34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기업청에서 선정·지원하는 2016년 스마트창작터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연간 4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위탁받아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교육부터 시제품제작, 사업화지원까지 단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스마트창작터는 앱(웹),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에 대한 창업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창업 교육 및 실습에 참가할 1단계 과정 교육생 100명을 모집중이다.
교육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대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이달 말부터 8월까지 6주 동안 온라인에서는 창업을 위한 린스타트 창업실습과정을 체험하며 팀 빌딩, 아이디어 첫인상 평가, 사업계획 발표 등을 통해 사업아이디어를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오프라인 교육은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 3D프린터, 사물인터넷 등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과 주말반을 별도로 운영한다.
1단계 과정 평가결과 우수한 창업팀은 매월 시제품제작비를 지원받는 2단계로 승급되며 최대 50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3단계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스마트창작터는 강원센터가 경쟁을 통해 외부사업비를 받은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강원도 청년들과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