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6.03 08:50:18
사진전은 지난 70년간 동해‧묵호항의 과거를 돌이켜보고, 100년 앞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희망메시지로 채우는 동해‧묵호항이 진행된다.
희망메시지는 변화의 기로에 서 있는 묵호항에 대한 메시지와 함께 사진전에서 느낀점 등을 기록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과 연계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미래 동해‧묵호항의 이미지를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인증샷이벤트는 해시 태그를 이용해 묵호항 사진전을 홍보하면 5명을 선정해 선물로 수산물 세트를 증정한다.
아울러 포스트잇에 적은 주민들의 응원 메시지는 해양수산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길거리 홍보와 레크레이션도 실시된다.
길거리 홍보 등 행사는 지역주민과 일대일 대면을 통해 동해‧묵호항 3단계 창조사업을 소개하고, 레크레이션 강사가 간단한 퀴즈 이벤트 또는 장기자랑을 통해 행사 분위기를 돋운다.
이병래 동해시 해양수산과장은 "지난 70년간 동해시민들의 삶의 동반자였던 동해․묵호항의 과거 사진전 등을 통해 향후 묵호항 재창조 사업 및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으로 인해 변화되는 동해․묵호항을 예측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