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명의 군번과 이름이 새겨진 명패/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시는 1일 태백중학교 충혼탑에서 제63회 6.25참전 태백중학교 학도병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장준규 육군 참모총장은 추모제 거행에 이어 참전 학도병 127명과 태백중학교 출신 6.25참전자 43명 등 170명의 군번과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학교와 참전용사 분들에게 증정해 주위를 더욱 숙연하게 했다.
추모제에 참석한 장준규 육군 참모총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 분들께 대한민국 육군 전장병과 함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고 말했다. 한편 장준규 총장은 지난해 10월 태백시로부터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명예시민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