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공무원들이 접경지역 지원대책과 실효성 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일 인제군을 방문한다.
1일 인제군에 따르면 정윤기 지역발전정책관, 차을준 접경지역팀장 등 행자부 관계자 3명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사업장을 점검하고 접경 지역 발전방안을 위한 도와 군 관계자 및 지역주민 대표와 간담회를 갖는다.
방문단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사업장인 인제스피디움을 방문해 시설 및 운영 상황을 살피고 서화리~용대리 미시령 옛길과 인북천 유역 인도교 가설 사업장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 상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오는 9월 개최되는 'Tour De DMZ 국제자전거대회'의 노선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인제군은 그동안 중첩된 규제로 지역 발전이 정체돼 왔다 "며 "이번 행자부 방문을 통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건의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