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5.25 08:36:01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추천한 후보자를 접수한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홍보해 기능인의 자긍심과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 등 예비숙련기술인의 기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능력중심 우대사회의 롤모델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기능한국인 후보자를 추천하면 고용노동부가 선정하게 된다.
선정대상은 전문계고‧직업전문학교 등을 졸업하고 산업현장 실무에 10년 이상 종사한 기능인 중 사회적으로 성공한 숙련기술인이다.
매달 1명 씩 선정하며, 고용노동부장관표창과 함께 은150돈 상당의 기념패와 현판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경력경로와 성공사례를 담은 중앙일간지 기획보도가 지원되고, 수기집과 동영상도 제작·지원된다.
신청서는 상시 접수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로 하면 된다.
전문계고‧직업전문학교 졸업 후 기능관련 직렬에 입직자, 기술자격 취득자 등 기능인으로 판단되거나 일학습병행제, NCS개발 관련 등 고용노동부 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 우대한다.
또 현재 산업현장에서 종사 중이고 선정 후 대체로 왕성히 활동할 수 있는 만45세 이상~만58 이내인 사람, 고용창출 효과가 큰 일반 산업분야 기업체 CEO 등도 우대한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주관·선정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추천하는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사업은 2006년 8월 시작됐으며, 2015년 12월 현재 모두 106명이 선정됐다. 강원도는 아직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