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마음건강 위험군 조기 발견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7월까지 인제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3000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우울증 및 마음건강 위험도 검사를 실시하고 자살 위험군 조기 발견과 상담·치료·사례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진 결과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주민에게는 상담·치료·사례관리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군은 생명사랑지킴이 교육, 희망 e빛 시스템을 활용한 생명 사례 지킴이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각 읍·면별 이장단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마음 검진 요원으로 선발하고 사업목적, 검진방법, 안전 수칙 및 개인 정보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