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상지대학교에 따르면 리젠트대학 관계자는 지난 19일 상지대를 방문하고 특성화기초대학장 등 국제협력 프로그램 책임자들을 만나 교류 활성화, 상호 협력사업 추진, 글로벌 프로그램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상지대는 지난 해부터 해외연수 장학생을 선발해 리젠트대학에 파견중으로, 앞으로 파견인원을 늘리고 프로그램도 보다 다양화 할 전망이다.
리젠트대학은 영국 왕실 소유의 리젠트파크 내에 위치해 있어 유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며 공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 세계 140개국 학생들이 유학하고 있어 명실공히 최고 수준의 국제화된 교육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박물관, 공연장, 갤러리, 스포츠 경기장 등 런던 중심부의 주요시설이 인접해 있어 런던 자체가 강의실이 되는 셈이다.
이날 리젠트대학 관계자는 영국 어학연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직접 만나 질의ㆍ응답 시간을 갖고 "리젠트대학으로 연수를 오는 상지대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수진을 투입해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고 상지대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