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 장면. (사진=송호대학교)

20일 송호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 간호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2015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전문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성장과 간호학생의 성과를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해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여건과 교육성과 등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판단해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간호학 인증을 받은 대학은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부여받고, 대학에 대한 정부의 행정적 또는 재정적 지원에 평가·인증 결과를 활용할 수 있다.

또 보건복지부 위탁으로 한국간호평가원의 전문간호사 교육과정 지정 및 증원심사에 반영된다.

송호대 간호과의 신입생 정원은 모두 56명이다.

간호과 변미경 교수는 "실무중심근거기반 간호를 추구하며 이러한 교육의 질적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최근 출중한 실력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신임교수님들이 부임하면서 학과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이했다.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성장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신설된 송호대학교 간호과는 2015년 국가고시 합격률 100%, 2016년 93.3%로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2015학년도 졸업생 취업률 또한 100%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