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에코센터는 오는 6월 4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Green 김포' 를 테마로 올해 환경의 날을 기념해 '김포 에코 락(樂)'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6월 5일이다.

올해는 특히 '함께하는 나비 날려주기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그림대회 수상자들과 내빈들이 준비된 나비를 자연에 돌려주는 이벤트로 자연과 미래가 공존하는 환경 캠페인 일환이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교육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김포시에코센터 주변 56만㎡의 야생조류생태공원 일원에서 유치원·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그림 및 사진 경진대회와 다양한 전시회, 체험활동 등이 중점적으로 운영되며 우수작품을 심사해 시상한다.

주요 행사로는 축제를 알리는 축하 공연, 환경 그림·사진 경진대회, 환경 5대 영역별 테마 사진 및 작품전시, 병아리키우기, 곤충체험, 압화부채 만들기, 친환경 EM 활성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환경의 날 기념 축제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 및 대회 참가신청은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