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전정환 군수를 비롯한 차주영 군의장, 맹성규 도경제부지사, 기관 단체장, 아리랑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민족 고유 소리인 아리랑의 세계화 전진기지 역할과 아리랑 문화의 중심이 될 아리랑 센터를 개관했다.
개관식은 개관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아리랑센터 건립 경과보고, 아리랑 센터 건립과 미래비전 및 군민들의 염원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 상영, 마음을 이어주는 세계인의 노래 아리랑 함께 부르는 세계의 아리랑 의미로 세계랑 아리랑을 주제로 한 전통 공연, 아카펠러, 뮤지컬, 팝, 콜라보 공연 등의 협연으로 신선하고 새로운 멋을 느낄 수 있는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아리랑 센터는 지난 2013년 7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했으며 부지 1만620㎡에 지하1층, 지상3층 시설 규모로 아리랑홀(공연장), 아리랑박물관, 아리랑카페 및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아리랑 전문 공연장과 아리랑박물관을 갖춘 아리랑 센터는 인근 아라리촌과 아리랑 문화의 랜드마크가 될 것 "이라며 "아리랑 세계화의 지렛대 역할로 국·내외 아리랑을 포용하는 통합의 장,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