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동해] 평생모은 800만원 장학금으로 기탁 '훈훈'

홀몸 할머니 김영미씨 매일 1000원씩 모아 장학금으로 전달

  •  

cnbnews 최성락기자 |  2016.05.20 08:42:26

▲사진=동해시청 제공

동해시 천곡동에서 기초생활수급권자로 홀로 어렵게 살고 계시는 김영미(77) 할머니가 지난 17일 동해시청을 방문해 평생 모은 돈 800만원을 동해시민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 할머니는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저금통에 매일 1000원씩 모아 온 돈으로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떳떳한 딸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 "며 "소중하고 뜻 깊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 "고 말했다. 특히 김영미 할머니는 20년 동안 친정어머니를 모시며 효를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진 효녀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젊어서 남편과 헤어져 슬하에 자식도 없이 혼자 어렵게 생활해 온 김영미 할머니가 거동이 불편하신데도 불구하고 시청을 직접 방문해 전 재산에 가까운 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마음 한편이 찡하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