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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보건환경연구원, 도내産 산나물 '안전' 확인…잔류농약 등 기준 적합

양구산 곰취 등 산나물 22개 품목 46건 대상 조사…베타카로틴 등 기능성분 다량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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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5.19 11:45:02

▲곰취. (사진=강원도농업기술원)

강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산나물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베타카로틴과 칼슘 등 다양한 기능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산나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잔류농약과 중금속의 오염도를 조사했다.


또 기능성분인 베타카로틴과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 함량을 조사했다.


이는 해마다 도내 여러 지역에서 산나물 축제가 개최되고 있고, 산나물의 종류가 다양화해 지고 있기 때문이다.


검사는 양구, 인제, 정선, 평창 등 도내 9개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곰취, 산마늘, 두릅, 개두릅(엄나무순), 오가피순 등 22개 품목 46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과 중금속인 납, 카드뮴은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또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노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은 곰취, 개두릅(엄나무순), 오가피순 등에 100g 당 3㎎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하루권장량 50% 수준이다.


아울러 칼슘, 마그네슘, 칼륨, 아연 등 필수미네랄이 다양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종금 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천연 비타민,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산나물은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좋은 먹을거리"라며 "도내 지역의 아름다운 경치와 산나물의 내음을 찾아 여행을 계획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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