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주 양육자와 함께하는 놀이 학교 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주 양육자와 함께하는 놀이 학교 서비스 대상자는 18명이며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 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중 만4세 이하 영유아(2012년생 이후 출생자)가 서비스 대상에 해당되고 영유아 아동 인지/놀이 교육과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되며 서비스 가격은 월 140천원으로 자부담은 14~28천원이며 제공 기관은 시종합사회복지관이다.
영유아기의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성장·발달을 촉진하고 주 양육자와의 상호관계 증진을 통한 건강한 가족관계 함양을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으로 추진해 온 노인맞춤형운동처방(수중 운동)서비스와 아동·청소년정서함양지원(뮤직케어링)서비스와 더불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신규 사업이다.
한편 시는 모집인원의 미달 신청 시 내달 중 2차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주민생활지원과(033-570-334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