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개선 분위기 조성과 체육행사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19일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안성시 장애인단체 연합 주관으로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남사당공연장에서 난타, 마술쇼, 동영상 방영의 식전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되며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및 장애인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가 실시된다. 2부 어울마당에는 시범종목으로 일반인들의 휠체어타기 체험과 시각장애인 체험 등 6개 체육종목과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 단체장, 장애인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약 1200여명이 참석하며 행사장까지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해 읍면동 별로 5대의 버스가 순회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