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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9948억 원 추경예산안 편성...본예산 보다 1250억원 늘어나

오는 19일 개최되는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예결위 심의 거쳐 24일 의결 확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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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6.05.17 11:26:56


파주시는 총 9948억 원 규모의 201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안을 편성해 파주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본예산보다 일반회계 905억 원, 특별회계 345억 원, 총 1250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시의 201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안은 이달 19일 개최되는 제183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기가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24일에 심의 및 확정될 예정이다.
일반회계는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161억 원, 국·도비 보조금, 지방교부세 등 의존수입 651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93억 원을 세입재원으로 해 법적경비와 자체사업에 357억 원, 국·도비 보조사업에 548억 원을 세출예산으로 편성했다. 201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안은 먼저, 희망파주 발전계획의 본격적인 추진과 국·도비 보조사업의 적기추진,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희망파주 발전계획의 추진을 위해 운정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 조리 체육공원조성, 문산자유시장 주차장 조성, 월롱면 주민자치센터와 파주읍 문화복지센터 부지매입, 임진각 관광지 확대개발, 금촌, 박달산 둘레길 조성사업, 소리천 산책로 연결 및 운정호수공원내 화장실설치 사업 등을 반영했다.

또한 국·도비보조사업의 적기추진을 위해 영유아 보육료 등 사회복지 지원 사업,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등 농촌생산기반 조성사업, 광탄 아우트로 테마트레킹 사업, 2층버스 및 따복버스 도입, 금곡 가족독서캠핑장 조성 등도 편성했다.

아울러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신용보증 출연, 금촌 문화관광형, 광탄 골목형 전통시장 육성 사업 등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 사업에 편성했다. 그외 생활이 안전한 도시구축을 위해서는 재난 예·경보시스템 확충사업, 생활방범 CCTV설치, 배수펌프장 정비, 보행환경개선 등 그 외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사업비 등으로 세출예산을 편성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시민과 함께 설계한 ‘희망파주 발전계획’ 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고 모든 사업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추진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품고 이룰 수 있는 ‘희망도시 파주’ 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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