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참여연대가 제작한 구미시와 성남시의 차이. (사진=구미참여연대 페이스북)
극과 극의 시정을 펼치는 두 도시 ‘구미시 vs 성남시’ 비교글이 화제다.
지난 14일 구미지역의 시민운동단체 ‘구미참여연대’는 ‘구미시 vs 성남시 2016년 주요 사업 비교, 당신은 어디에 살고 계시나요?’라는 제목의 10장으로 된 이미지를 공식 페이스북에 업로드했다. 지역 시민운동단체가 카드뉴스를 내놓은 셈이다.
이 단체는 “죽은 자를 제사지내기 위해 1천억 이상의 세금을 쏟아붓는 도시와 산자들의 행복을 위해 예산을 과감하게 투자하는 도시”로 구미시와 성남시를 비교한 후, “자신의 정치적 사익을 위해 죽은 자를 불러내는 시장과 주민을 주인처럼 받들며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고 있는 시장”이라며 두 도시의 시장 남유진(새누리당/3선)과 이재명(더불어민주당/재선)을 대비시켰다.
이어 “세금을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주민들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십시오. 당신은 어디에 살고 계십니까?”라고 물었다.
다음은 구미참여연대가 제작한 구미시와 성남시의 차이점들이다.
▲구미참여연대가 제작한 구미시와 성남시의 차이. (사진=구미참여연대 페이스북)